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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서울대 저소득층 전액장학금 바람직하다
서울대가 올 2학기부터 저소득층 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. 대상은 국민건강보험료 월 8만9700원 이하, 순 재산세 20만원 미만 가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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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] 재개발ㆍ재건축 전문 선병욱 변호사
재개발ㆍ재건축과 관련한 끊이지 않는 법적 분쟁! 선병욱 변호사가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로 제시하는 지혜로운 해법은? 재개발은 본질적으로 공익적인 성격을 갖는 사업이다. 그러나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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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⑧ 천안KYC(한국청년연합)
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.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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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해바라기 혁명
마젠(馬建·마건)중국 출신 영국 망명 작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근대 설치 미술가인 아이웨이웨이(艾未未·애미미·53)가 구속됐다는 암울한 소식을 접하고 영국 런던의 ‘테이트 모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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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] 민ㆍ형사 & 상속 전문 법률주치의 ‘김학성 변호사’
우리의 인생은 지나간 세월과 앞으로의 미래가 끊임없이 교차된다. 많은 이들이 평화로운 삶을 꿈꾸지만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구성원들 간에는 균열이 생기게 마련이다. 일반인들이 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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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강변ㆍ개포 등이 올해 재개발ㆍ재건축 블루칩"
[임정옥기자]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. 여기 저기서 회복조짐이 나타나고 있다. 서울·수도권 아파트 값은 최근 한 달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강남권과 과천 재건축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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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EO 철학과 고객정보 보호 등 집중 점검
관련기사 “소비자 주권 보호해야 기업 이익도 극대화” ‘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’의 기본 취지는 소비자의 권리와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모범적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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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관광개발, 윤리경영으로 고객 신뢰도 높여
롯데관광개발(김기병 회장·사진)이 중앙SUNDAY가 주최한 ‘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’ 윤리경영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. 롯데관광개발이 22일 오전 11시 서울힐튼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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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무한경쟁 시대 … 고객 받드는 기업만 생존
중앙SUNDAY가 주최한 소비자의 권리를 존중하고, 소비자 권익 우선주의 경영을 실천하는 ‘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’ 시상식이 12월 22일 오늘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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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국 프리즘] 통합적인 ‘커뮤니티 비즈니스’ 추진해야
김제선(사)풀뿌리사람들 상임이사 고용 없는 성장이 문제가 되면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. ‘커뮤니티(Community) 비즈니스’는 비교적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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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은 죽음 불사하는 깡패집단 같다”
김문수(59) 경기도지사는 튀는 정치인이다. 십중팔구가 아닌 십중‘일이’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. 청년기를 유신독재 반대와 노동운동에 바쳤지만 ‘반(反)노동 보수정당’(신한국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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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재극 이사장, 공익적 가치 지향하는 조직이 성숙한 사회 만든다
심재극 이사장 YMCA를 우리말로 풀면 ‘기독교청년회’다. 하지만 종교에 구애됨 없이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과 지역사회를 이루는 일에 동의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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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외국 진출 땐 시장개척팀보다 사회공헌팀 먼저 보낸다”
안잔 고쉬 인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사회공헌(CSR) 책임자는 “지역사회가 발전해야 기업도 성공할 수 있다”며 CSR의 중요성을 강조했다. [인텔 코리아 제공] 연말이 다가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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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본력, 콘텐트 경쟁력 없이 종편 방송 뛰어드는 건 위험
한 분야에서 50년을 매진했다면 ‘달인’의 칭호를 들을 만하다. 그런 점에서 홍두표(75) JIBS(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) 회장은 한국 방송의 달인이요 산증인이다. 1961년 K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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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소통하는 미래형 서점’의 모델 보여드립니다
교보문고 광화문점은 단순한 서점 이상이다. 1980년 설립 이래 한국 출판문화 1번지로 불려왔다. 이곳의 매출에 따라 울고 웃는 출판사도 많다.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27일 다시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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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흑인·여자는 안 된다” 42년간 군림한 오거스타의 독재자
한자리에 앉은 보비 존스와 클리퍼드 로버츠(모자 쓴 사람). 로버츠 바로 뒤에 1965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아널드 파머가 그린 재킷을 입고 서 있다. [게티이미지] 관련기사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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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인촌 문광부 장관 “군부세력에 맞선 정신 문화로 승화해 세계로”
“5·18 민주화 운동 때 남녀노소가 하나 되어 군부세력과 싸웠습니다. 이젠 민주화와 희생·사랑·배려의 정신이 문화와 예술로 승화돼 세계로 나아가야 합니다.” 유인촌 문화체육관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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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전에 뛰어든 빌 게이츠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TED라고 부르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이 있다. TED는 기술(Techonology), 엔터테인먼트(Entertainment), 디자인(D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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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전에 뛰어든 빌 게이츠
TED라고 부르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이 있다. TED는 기술(Techonology), 엔터테인먼트(Entertainment), 디자인(Design)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. ‘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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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MZ 보전가치 최대 22조원
비무장지대(DMZ)의 공익적 보전가치가 6조~2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. 강원발전연구원이 경기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전국 20세 이상 성인 173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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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umbers] 22조원
비무장지대(DMZ)의 공익적 보전 가치. 강원발전연구원과 경기개발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1737명의 응답자들은 DMZ 보호를 위해 1인당 5만5000원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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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땅 전쟁'의 진화, 알박기→알빼기→알먹기
'땅 전쟁'은 3단계로 진화했다. 우선 ①‘알박기’라는 게 있다. 건설업체의 개발 계획을 미리 알고 땅을 사뒀다가 건설업체가 팔라고 하면 버티면서 비싸게 사달라고 요구하는 행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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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직 기증자 분들이 존경 받는 문화- 우리 국민이 만듭니다”
언론인의 외길을 걸어온 금창태(琴昌泰) 전 중앙일보 사장이 요즘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명함에는 ‘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(KOST)’라는 생소한 기관의 이사장 직함이 박혀 있다.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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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인터뷰] 안대희 대법관 “판사 이념에 좌우되는 재판은 정의 아닌 불의”
안대희 대법관은 13일 서울 서초동의 대법원 청사 8층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“판사는 법과 선례에 충실해야 한다”고 강조하며 법전에 손을 얹었다. [최승식 기자] ‘정의의 여